찍고/보통날
흰 눈처럼
李乾
2013. 6. 23. 23:36
태백, 태백산
"눈처럼 하얬으면 좋겠어.
누구나 와서 자기 색을 묻힐 수 있게."
"그럼 너의 색이 없어지잖아. "
"괜찮아, 또 눈이 내릴 테니까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