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고
청춘 표류
李乾
2013. 8. 23. 21:00
망설임과 방황은 청춘의 특징이자 특권이다.
그만큼 창피한 기억도 많고 실패도 많다.
부끄러움 없는 청춘, 실패 없는 청춘은 청춘이라 말할 수 없다.
- 다치바나 다카시.
그만큼 창피한 기억도 많고 실패도 많다.
부끄러움 없는 청춘, 실패 없는 청춘은 청춘이라 말할 수 없다.
- 다치바나 다카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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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블로그의 제목이자 게시판의 제목이고 당시의 나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단어이다.
2005년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나의 상황과 가장 잘 들어맞는 의미라고 생각했다.
그리고 이 분류를 만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.
8년이 지난 지금 나의 과거를 다시 돌아보려고 한다.
나는 얼마나 걸어왔을까.
나는 원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.
청춘 표류.
얼마나 남았을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