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복의 조건은 정해져 있지 않다.
어떤 이는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아도 행복하고
어떤 이는 대저택에서 살아도 행복하지 않다.
행복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.
따라서 이 행복의 조건을 찾기 위해서는 전제되는 것이 몇 가지 필요한데,
그 첫 번째가 바로 나를 아는 것이다.
내가 언제 기쁘고 언제 슬픈지,
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,
무엇에 감동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,
뭘 견딜 수 있고, 뭘 견딜 수 없는 지,
세상의 규범에 어디까지 장단 맞춰줄 의사가 있고 어디서부터는 콧방귀도 안 뀔 건지.
나에 대한 거대하고 구체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야 한다.
그런데, 내가 나를 알기가 참 어렵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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