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전히

그리고 오늘 2015. 5. 29. 01:33




사랑이든 증오든 내가 쏟아낸 것들은 결국 산산이 부서져 되돌아온다. 


이제는 찔리지 않고 스렁스렁 피한다지만


조각난 것들을 보는 건 여전히 아프다. 



나는 대체 사람에게서 무엇을 기대하는 걸까.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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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李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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